2000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을 찾는 경찰관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봉사도 중독이라고 말하는 선행의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서울 금천경찰서의 박주만 경위, 근무를 마치고 쉬는 날마다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초년병 시절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시작한 봉사활동은 어느새 17년이 됐고, 방문횟수는 1,200번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요양원을 찾아 목욕을 시켜드리고 말동무를 해 드리는 시간,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마저 따뜻해졌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얼마 전엔 장애인 시설에서 힘들게 일하는 복지사들의 모습을 보고, 조금씩 공부를 이어간 끝에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딸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제는 두 아들과 함께 봉사에 나서 있다는 박 경위, 지치지 않는 봉사의 길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210600097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